메탈기어솔리드/스토리

리스트레토마비노기 전체지도마징가매듭묶는법메모분류 메탈기어솔리드/스토리

메탈기어솔리드/스토리

※ 루리웹 / Type07님이 정리한것을 스크랩하였습니다. 루리웹게시판보기


1 서론

이전 스토리를 묻는 분이 자주 보여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스크롤 압박이 크니까 흥미있으신 분만 읽으세요~
(오타나 틀린 내용, 잘못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한 지적은 기꺼이 환영합니다^^)

스토리가 워낙 방대해서 처음부터 다 정리할 순 없고 일단 포터블 옵스까지의
이야기만을 정리해봅니다.


MGS 시리즈의 시작은 MSX 기종으로 발매된 메탈 기어 시리즈였다.
1987 년 잠입 액션이라는 생소한 장르를 들고 나온 메탈 기어는 인기를 끌며 시리즈 시작의 시초가 되었다.

발매된 순서로 MGS 시리즈를 정리하자면... (GC 리메이크 판인 트윈 스네이크 / 추가 확장팩격인 서브시스턴스 제외)

1. 메탈 기어 1 (MSX 2 / 1987)
2. 메탈 기어 2 : 솔리드 스네이크 (MSX 2 / 1990)
3. 메탈 기어 솔리드 (PS / 1998)
4. 메탈 기어 솔리드 2 : 선즈 오브 리버티 (PS 2 / 2001)
5. 메탈 기어 솔리드 3 : 스네이크 이터 (PS 2 / 2004)
6. 메탈 기어 솔리드 : 포터블 옵스 (PSP / 2007)
7. 메탈 기어 솔리드 4 : 건즈 오브 패트리어트 (PS 3 / 2008)

게임 속 시대 순서로 MGS 시리즈를 정리하자면...

1. 메탈 기어 솔리드 3 : 스네이크 이터 (1964)
2. 메탈 기어 솔리드 : 포터블 옵스 (1970)
3. 메탈 기어 1 (1995)
4. 메탈 기어 2 : 솔리드 스네이크 (1999)
5. 메탈 기어 솔리드 1 (트윈 스네이크) (2005)
6. 메탈 기어 솔리드 2 : 선즈 오브 리버티 (2007-2009)
7. 메탈 기어 솔리드 4 : 건즈 오브 패트리어트 (2014)



MGS 4 를 제외한 스토리 완벽 정리 (MGS 4 에서 밝혀지는 모든 관련 스토리 제외함)

2 내용

2.1 Chapter 1 : The Philosophers (현자들)


세계 2 차 대전 말기, 미중소 3 개국의 권력자들은 서로 모여 손을 잡았다.

중국이 공산화 되기 이전의 민주당 수뇌부와 소련과 미국 수뇌부 12 명이 모여 단체를 만든 것이다.
이 단체의 이름은 바로 현자들 (The Philosophers)

이들은 현자 회담이라는 회의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세계를 좌지우지할 그들의 권력을 유지하는데 뜻을 모았다.
그들의 이익과 목적을 위하여 일을 해나갈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시설도 3 국에 세웠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권력에 도움이 될 자본을 출자한다. 어마어마한 액수의 공동 출자. 바로 현자의 유산이다.

이 엄청난 재산을 관리 및 돈세탁을 해주는 사람은 바로 볼긴 대령의 아버지였다.
그는 현자의 유산을 관리하면서 몰래 돈을 빼돌렸다.

한편, 미국 최강의 전사 더 보스가 이끄는 코브라 부대의 활약과 함께 세계 2 차 대전도 끝이 나고,
한반도에서의 6.25 전쟁으로 냉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중국 내부의 상황 변화, 이념의 대립과 시대의 변화로 인하여 현자들은 차근 차근 사라져갔다.

현자의 유산을 빼돌린 볼긴 대령의 부친은 이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최첨단 연구 시설을 건립하고 연구를 시작한다.



2.2 Chapter 2 : Snake Eater (스네이크 이터)

메탈 기어 솔리드 3 : 스네이크 이터 (2004)

이념이 극명하게 대립하던 냉전시대.
소련은 미국과 인접해 있는 쿠바 땅에 미사일 발사 기지를 건설하려고 하여 미소간 갈등은 심화된다.

자칫하면 3 차 대전이 벌어질 수도 있는 엄청난 위기였지만 막판에 극적으로 문제가 해결된다.
그러나 이면에는 소련에서 미국으로 망명한 소련 과학자 소코로프의 소련 송환이라는 조건이 있었다.

미국은 소코로프 박사를 소련으로 되돌려 보냈지만 소련이 이 과학자를 특별히 원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어느 지형에서나 대륙간 탄도 핵미사일을 발사 가능한 전차 개발이 목적이었던 것이다.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서방측은 제로 소령이 만든 특수 부대인 FOX 의 요원인 네이키드 스네이크
소련 영토로 잠입시킨다. 작전명은 버추어스 미션. 목적은 소코로프 박사의 무사 귀환. 때는 1964 년이었다.

작전 지휘자인 제로 소령과 패러매딕, 무기 전문가인 시긴트 등의 도움을 받아
몰래 잠입하여 소코로프 박사를 만나 구출하던 도중 오셀롯 소령이 이끄는
GRU 산고양이 부대의 습격을 받지만 모두 제압하고 탈출해 거의 성공한다.

그러나 스네이크의 탈출을 막은 사람은 다름 아닌 그의 스승, 더 보스였다.
2 차 대전에서 활약한 전설의 병사 더 보스의 갑작스런 출현에 당황한 스네이크에게 더 보스는
조국인 미국을 버리고 소련으로 망명하겠다며 스네이크를 제압하고 소코로프를 다시 납치한다.

그 자리에 함께 등장한 소련의 군 강경 세력의 우두머리 볼긴 대령은
더 보스에게 망명 선물로 받은 소형 핵탄두 발사기인 데이빗 크로켓으로 연구 시설을 파괴해버린다.


버추어스 미션은 더 보스와 볼긴의 방해로 실패로 돌아가고 스네이크는 부상을 입는다.
한편, 볼긴이 발사한 핵의 위력으로 소련 영토가 쑥대밭이 되자 소련 정부는 미국 정부에게 항의를 하고,
궁지에 몰린 미국 정부는 더 보스가 반역자라며 그녀를 제거하겠다고 소련 정부를 달랬다.

버추어스 미션 실패 일주일 후,
스네이크는 더 보스와 볼긴의 암살이라는 새로운 임무를 하달받고 다시 작전에 투입된다.
작전명은 스네이크 이터였다.

소련 영내에 다시 잠입한 스네이크는 소련군 내의 내통자 아담과 접선하러 가지만,
그는 나오지 않고 대신 에바라는 코드네임의 접선자와 정보를 교환해가며 작전을 수행한다.

더 보스가 이끄는 특수 부대인 코브라 부대의 일원들, 더 페인, 더 퓨리, 더 피어, 디 엔드, 더 소로우들을
하나하나씩 제거하고 볼긴 일당에게 사로잡혀 고문을 당하는 와중에 한쪽 눈을 잃는 등
스네이크는 갖은 고생을 하면서 임무를 수행한다.

볼긴 대령은 자신의 아버지가 남긴 엄청난 재산으로 소련 연방의 정권 탈취를 노리고 있었고,
그 계획의 핵심엔 바로 소코로프가 개발한 핵탑재 전차인 샤고호드가 있던 것이다.

볼긴 대령과의 결투에서 승리하고 볼긴이 탄 샤고호드마저 에바와의 협력으로 박살낸 스네이크는
마지막으로 더 보스와 결전을 치르게 된다.

자신의 스승이자 존경하는 병사였던 더 보스마저 제거한 스네이크는 볼긴이 감춰두었던 현자의 유산까지
손에 넣으면서 스네이크 이터 작전은 완벽하게 성공하게 된다.

작전 성공이후 에바와 뜨거운 하룻밤을 지낸 스네이크는 다음날 에바가 사라졌음을 깨닫게 되고,
에바가 녹음기에 남겨둔 진실 고백으로 이번 사건 뒤에 가려져 있던 사실을 알게 된다.

바로 에바 자신은 사실 중국 측의 스파이였으며 스네이크를 도운 목적은 현자의 유산 탈환이었고,
더 보스가 조국인 미국을 배반하고 소련으로 망명한 것은 임무의 하나였던 것이다.

샤고호드의 파괴와 볼긴 대령 암살, 현자의 유산 탈환이 바로 더 보스의 임무.
그러나 위장 망명시에 선물로 줬던 소형 핵탄두 발사기로 볼긴 대령이 핵을 쏘는 바람에
작전 계획이 완전히 틀어졌고 결국 미국은 더 보스에게 등을 돌릴 수 밖에 없던 셈.

더 보스는 작전을 위하여 모든 죄를 뒤짚어 쓰고 자신을 희생해버린 것이었다.
안타까운 진실의 내막을 모두 알게된 스네이크는 자신을 영웅이라 부르며 악수를 청하는 정치인들을 외면하고,
더 보스를 뛰어넘는 빅 보스라는 호칭을 받은 스네이크는 더 보스의 무덤 앞에서 담담하게 경례를 한다.

그러나 숨겨진 진실은 더 있었다.
오셀롯은 단순히 볼긴 밑에 있는 부하가 아니라 무려 삼중 스파이였던 것.

오셀롯은 미국 CIA 소속으로 현자들에 의해 키워진 후 스파이로서 소련 KGB 에 들어갔고,
거기서 인정을 받아 볼긴 휘하의 GRU 부대로 들어가서 볼긴을 감시하는 스파이 노릇도 했다.

게다가 오셀롯은 현자의 유산을 교묘하게 빼돌려 스네이크와 에바가 가져간 것들은 가짜에 불과했다.

그뿐 아니라 볼긴 대령이 예상과는 다르게 핵을 쏴버린 일은 특수부대 FOX 의 지휘관인 제로 소령이
뒤에서 꾸민 계략이었다는 것이 후에 드러나기도 한다.



2.3 Chapter 3 : 산히에로니모 반도 사건

메탈 기어 솔리드 : 포터블 옵스 (2007)

스네이크 이터 작전 이후로부터 6 년 후인 1970 년.

군사적인 이유로 세계 지도엔 표시되어 있지 않은 지역인 콜롬비아 중부 연안에 있는 반도에서
새로운 음모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이 지역은 과거 소련이 쿠바 사태로 인하여 철수한 미사일 기지를 건설하고 있었으나 60 년대 말부터
냉전 긴장 완화라는 이유로 기지 건설을 도중에 중지되었고 그 후로 소련에게 버림받은 땅이 되었다.

스네이크 이터 작전 종료 후 모든 명예와 경력을 포기하고 현역에서 은퇴해버린 빅 보스.
그는 의문의 일당에게 습격당해 정신을 잃고 깨어난 곳은 고문실이었다.

커닝햄이라는 FOX의 군사고문장교에게 고문을 당하며 현자의 유산 나머지가 어디있는지 추궁당하지만
오셀롯이 빼돌렸다는 사실을 빅 보스는 알리 없었다.

커닝햄이 나간 뒤 바로 옆 감방에 있던 인물의 도움을 받아 탈출에 성공한 빅 보스.
그 인물의 이름은 바로 로이 캠벨이었다.
로이 캠벨은 자신이 이끄는 그린베레 부대와 함께 이곳의 시설을 조사하다 갑자기 들이닥친 FOX 부대에게 전멸당하고
자신만 유일하게 간신히 살아남아 감방에 갇혀있던 것.

통신 시설로 몰래 잠입한 빅 보스는 예전 동료인 패러메딕, 시긴트와 통신 상으로나마 재회한다.
패러메딕은 미 정부는 FOX 부대가 CIA 의 일급기밀 무기를 빼돌려 해외로 반출하는 반역 행위를 하여
제로 소령과 빅 보스를 반란 선동죄로 간주하고 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해준다.

이미 FOX 부대에서 은퇴한 빅 보스가 이번 사건을 주모하는데 가장 영향력이 있을거라고 판단한 것이다.

졸지에 반역자로 몰린 빅 보스는 이번 봉기를 일으킨 FOX 부대의 주모자를 밝혀내고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하여 또 한번 잠입 작전에 나선다.

무전으로 도움을 주는 패러메딕, 시긴트와 로이 캠벨과의 협력으로 조금씩 전진해 나가는 빅 보스는
아군이란 전혀 없는 상황 속에서 불만이 있는 적 병사를 회유하는 방법을 써가며 작전을 수행한다.

그러던 중 이번 사건에 대한 정보를 한 병사에게서 듣게 된다.
현 FOX 부대의 지휘관은 이라는 인물이며 그가 이번 반란의 주모자란 사실과
빼돌린 무기로 소련을 불바다로 만들 계획이라는 것,

게다가 소련은 미사일 기지를 지으려던 이 땅을 냉전의 긴장 완화라는 목적 아래 버렸고,
파견되어 고생하고 있던 자국 병사들을 모두 내팽겨쳤던 것.

소련은 보급로와 통신을 차단 시키고 이 기지를 '몇몇 반동분자들에 의한 소규모 반란'의 아지트로
규정해서 매장시키려 했기 때문에 이곳의 병사들에게 반감을 샀다는 사실들이 드러난다.

진은 순수하게 군인들로 이루어진 국가를 세우려는 목적 하에 이번 사건을 계획했고,
그 목적과 동기가 이곳 병사들과 마침 맞아떨어지면서 함께 하게 된 셈이다.

빅 보스는 엘리사라는 연구원, 파일럿인 스커론스키, 고스트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나아간다.

그러던 도중 이곳에 와있던 Null 즉, 널이라는 최강의 전사와 전투를 치르게 된 빅 보스는
그가 프랭크 예거라는 이름을 가진 소년병 출신의 병사라는 사실을 기억해낸다.

그를 무찌르고 사건의 핵심에 다가가던 빅 보스의 앞에 커닝햄이 나타난다.
커닝햄은 놀라운 사실을 말해준다.

커닝햄은 FOX 소속도 아니고 진의 부하도 아니라 미국 펜타곤(국방성)의 스파이였다는 사실이었다.
지금까지의 일들은 모두 미국 CIA 와 펜타곤 간의 알력 다툼으로 생겨난 계획된 사건이며
빅 보스가 이 반도에 오게 된 이유도 펜타곤의 계획이었던 것.

미군 내의 군사적 영향력에 있어서 CIA는 점점 그 권위를 높여갔기 때문에 펜타곤은 위기 의식을 느끼던 도중
CIA 의 메탈 기어 프로젝트를 발견한다.

폭스의 지휘관인 진을 선동하여, 극비리에 소련에 넘겨질 예정인 메탈 기어를 강탈하도록 무대를 만들어 주고,
그 메탈 기어를 이용, 진이 소련에 공격을 하면 CIA 의 입지는 한순간에 몰락한다는 것이 펜타곤의 노림수였다.

특히, 소련에게 핵 공격을 하더라도 미국 측에서는 진은 단지 반역자일 뿐이며,
핵 공격이 시작된 곳도 소련 영지, 기지와 무기의 설계도도 모두 소련의 것인데다
커닝햄이 핵 공격 이후 신속하게 이 곳을 파괴시킨다면 미국이 개입했다는 증거는 전혀 없기 때문에
펜타곤으로서는 구미가 당기는 최고의 계획이었던 것이다.

빅 보스는 단지 펜타곤의 계획에 의하여 진의 방해꾼으로 어느 정도의 역할만 해주고
진이 소련에게 핵 공격을 할 수 있도록 압박하는 일종의 보험 장치에 불과했던 셈이다.

모든 사실을 털어넣고 헬기에 타고 본국으로 돌아가라는 커닝햄의 제안을 무시하고 빅 보스는 총을 꺼내든다.
충성을 다한 병사들을 외면해버리는 CIA 에게 아직도 충성하는거냐라며 소리치는 커닝햄의 말에
빅 보스는 나는 나에게만 충성을 하겠다며 메탈 기어를 작동시키지 못하게 하겠다고 받아친다.

커닝햄과의 일전에서 승리한 빅 보스는 드디어 FOX 부대의 지휘관이자 주모자인 진을 만난다.
그리고 진이 털어놓는 진실은 커닝햄이 말해준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

진은 처음부터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다. 커닝햄이 스파이였다는 것, 펜타곤의 계획... 모든 것을.
진은 자신의 순수한 목적을 위하여 알면서도 속아주는 척 이용해왔던 것이다.

진은 메탈 기어로 핵탄두를 소련이 아닌 미국 본토에 쏘아버릴 생각을 하고 있었다.
미국 버지니아 주의 펜타곤과 CIA 본부를 날려버린 속셈인것.

현자들이 지배하는 세계를 해방시키겠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리고 자신이 꿈꾸는 국가인 군인의 국가를 만들어 새로운 힘의 균형을 만들고자 하는 목적이었다.

병사들의 힘으로 역사를 조종해나가는 세계. 바로 아미즈 헤븐(Army's Heaven)이라고 주장하는 진의 말에
병사들을 공포의 힘으로 억누르고 같은 편끼리도 속이는 세계는 천국이 될 수 없다며
병사들의 이상적인 세계는 진이 생각하는 천국 밖에 있다(아우터 헤븐-Outer Heaven-)이라고 반박하는 빅 보스.

자신과 함께 군인들의 천국을 만들어보자는 진의 제안을 거부한 빅 보스는 진과 마지막 결투를 벌이고 승리한다.

패배한 진은 자신이 아미즈 헤븐을 만들기 위하여 준비한 모든 장비, 인재, 자금에 관한 데이터가 들어있는
칩을 빅 보스에게 건네준다. 살아남는 자가 유산을 이어가는 것이 우리들의 사명이라며...
이렇게 빅 보스는 진을 죽이고 메탈 기어마저 파괴시킨다.

한편, CIA 본부 지하 시설.
보디가드 두 명과 함께 이동하는 CIA 국장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코드네임 아담을 말하면서 자신을 소개하는 남자. 바로 그는 오셀롯이었다.
오셀롯은 보디가드와 CIA 국장을 모두 살해하고 현자들의 정보가 담긴 서류 가방을 탈취한다.

오셀롯은 CIA 가 보유하고 있던 현자의 유산 절반을 되찾아가버린 것이다.

이어 모든 사건 종료 후 빅 보스는 캠벨과의 전화 통화에서 자신은 싸움 이외에는 살아갈 수 없으니
싸울 이유는 자신이 직접 선택하여 살아가겠다고 말한다.

스탭롤이 모두 끝난 후 오셀롯은 자신에게 정보를 제공해준 미지의 남자와 통화를 한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었다, FOX 와 빅 보스를 이용하여 현자의 유산을 탈취했다,
유전자 게놈 병사와 관련된 계획에 협력을 약속한 오셀롯은 빅 보스가 필요하겠다며 통화를 마친다.

2.4 Chapter 4 : 무서운 아이들 프로젝트


1970 년의 불미스런 사건을 계기로 특수부대 FOX 는 해체되고 만다.
그리고 미국 내에서 현자들을 대신할 새로운 배후 조직이 탄생한다. 바로 패트리어트(애국자)이다.

1971 년 제로 소령은 새로운 특수부대인 Fox Hound(폭스 하운드)를 설립한다.

1972 년. 미 국방성과 제로 소령은 최강의 병사를 양산해낼 목적으로 빅 보스의 유전자 복제를 실행한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앙팡 테리블" 즉, 무서운 아이들이었다.

이 계획에 필요한 유전자 복제는 당시 최신 기술이었던 "슈퍼 베이비" 방식을 사용하게 된다.
이 방식은 자궁에 착상된 수정란을 8 개로 분할시켜서 여덟 쌍둥이를 만든 다음에 어느 시기가 되면
여섯을 인위적으로 제거함으로서 남은 둘의 생명력을 극대로 끌어올리는 수법이었다.

이 수정란을 만들기 위하여 빅 보스의 체세포와 한 일본인 여성의 난자가 쓰여졌다.

그리하여 솔리드리퀴드 쌍둥이 형제가 태어나게 된다. (솔리드가 열성 / 리퀴드가 우성)
솔리더스는 이런 수정란 방식이 아닌 빅 보스의 유전자 그대로를 똑같이 복제하는 클론 방식이 사용되었다.

이로써 세 명의 빅 보스 클론들이 세상에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빅 보스가 50 대에 접어든 시기에 자식 아닌 자식을 갖게 된 셈.

이들 세 명의 클론들은 어려서부터 특수 교육을 받으며 최강의 병사로 길러진다.

1979 년엔 프랭크 예거가 나오미라는 어린 소녀를 로데시아 전쟁에서 구출한다.

1980 년대에 빅 보스는 여러 지역분쟁, 민족해방전쟁에 참가하며 한때는 저널리즘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
용병이 되어 세계 각지를 돌아다닌 그는 훈련 교관이 되어 소년병들을 직접 훈련시켰으며,

Null 이라 알려진 프랭크 예거와 재회하여 그가 구출한 나오미를 함께 미국에 데려다 주고
그들이 평범하고 평화로운 인생을 사는데 도움을 준다.

1989 년. 라이덴은 소년병으로서 라이베리아 전쟁에서 활약한다. 당시 그의 나이 겨우 6 세였다.
(이후 천부적인 살상 능력으로 잭 더 리퍼라는 별명을 갖게 된다)

1990 년대. 빅 보스는 용병 생활을 그만두고 미국으로 돌아가 폭스 하운드의 사령관 자리에 오른다.
그리고 최강의 병사로 길러진 솔리드 스네이크가 이 폭스 하운드에 입대한다.

그가 입대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에게 중요한 임무가 부여된다. 바로 아우터 헤븐 사건이었다.




2.5 Chapter 5 : 아우터 헤븐

메탈 기어 1 (MSX2)

1995 년 남아프리아 오지 칼스버그 북쪽 200 km 지점.
이곳엔 80년대 후반 분쟁지역에서 활약한 전설적 용병에 의해 건설된 무장 요새 국가가 건설되었다.

이 요새 국가의 명칭은 바로 아우터 헤븐

서방측은 이 무장 요새 국가에서 지금까지의 전쟁 양상을 뒤바꿀 만큼 강력한 살상 무기가 개발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하이테크 비정규 특수 부대인 {폭스 하운드} 에게 출동을 요청한다.

폭스 하운드의 사령관 빅 보스는 최우수 요원인 그레이 폭스를 아우터 헤븐으로 투입시키지만
수일 후 "메탈 기어" 라는 알 수 없는 연락을 끝으로 통신이 두절된다.

사태를 심각하게 인지한 서방측은 다시 한번 폭스 하운드에게 출동을 요청하고,
갓 입대한 신참인 솔리드 스네이크가 임무를 떠맡는다.
작전명 오퍼레이션 침투 N313. 목적은 그레이 폭스의 구출과 메탈 기어 정보 입수였다.

아우터 헤븐에 단독 잠입한 솔리드 스네이크는 슈나이더, 다이안, 제니퍼 등 현지의 레지스탕스와 접촉,
그들의 협력 아래 포로가 된 그레이 폭스의 구출에 성공한다.

그레이 폭스에게서 핵무기를 탑재한 2족 보행 전차인 메탈 기어 TX-55의 정보를 입수하게 된다.

메탈 기어는 전차를 운용할 후 없는 험한 길을 두 다리로 주파, 발칸포, 대전차 미사일 등 독자적 무장으로서
단독으로 국지전을 대행하고, 지상의 모든 장소에서 전 세계에 핵 공격을 가능케 하는 신형병기였다.

아우터 헤븐은 이 신형 병기로 전 세계에 군사적 우위를 독점하려 하는 것이었다.

아우터 헤븐은 미국으로 망명하려던 로봇 엔지니어링의 일인자 페트로비치 박사와 그의 딸 엘렌을 납치하여
딸을 인질로 삼고 메탈 기어의 개발을 강제해왔다.

솔리드는 메탈 기어를 파괴하기 위하여 아우터 헤븐이 붙잡고 있던 개발자 페트로비치 박사와
그의 딸 엘렌을 구출하고 메탈 기어의 파괴 방법을 전수받는다.

아직 미완성인 메탈 기어의 양쪽 다리를 C-4 폭탄을 설치, 폭파시키는 방법이 바로 그것이었다.

아우터 헤븐과 메탈 기어의 핵심에 다가감에 따라 마치 그의 행동 전부가 적에게 누설되고 있는 것처럼
교묘한 함정이 스네이크의 주위에 펼쳐진다.

이런 갖가지 함정들과 적들의 공세 속에서 레지스탕스의 리더였던 슈나이더도 사망하며 솔리드 본인도 부상을 입는다.

하지만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끝내 엘리베이터로 지하 100 층에 도달한 솔리드 스네이크.
모든 침입자를 제거하는 강력한 자동방위 시스템을 무력화시키고, 스네이크는 메탈기어의 파괴에 성공한다.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고 아우터 헤븐을 빠져나가려고 하는 찰나, 그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바로 자신이 속한 특수부대 폭스 하운드의 사령관, 빅 보스였다.

당황해하는 솔리드를 비웃으며 빅 보스는 모든 사실을 밝힌다.
바로 아우터 헤븐을 건설한 사람이 빅 보스 자신이었던 것.

빅 보스는 폭스 하운드의 사령관으로 일하는 한편 산히에로니모 반도 사건 당시 얻게된 진의 유산과
용병시절의 인맥, 자금력 등을 활용해 용병파견회사를 경영하고 있었다.

이를 모체로한 군사집단의 설립을 계획하고, 그 거점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아우터 헤븐을 건설한 것이다.

빅 보스는 폭스 하운드의 사령관이라는 자신의 지위를 활용하여
서방측에 정보 교란을 할 계획으로 솔리드 스네이크를 파견한 것이다.

그러나 신참인 솔리드 스네이크가 이렇게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것이 그의 오산이었던 셈.

메탈기어를 잃은 빅 보스는 지하 기지에 자폭장치를 가동시켰고
파멸로의 카운트다운이 다가오는 가운데 그 절규가 허공에 울린다.

"네놈은 너무 잘했다. 지나칠 정도로..."
결국 우리는 전쟁에서만 쓰이는 도구라며 외치는 빅 보스와 솔리드 스네이크는 순수히 남자 대 남자로서 격투를 벌인다.

빅 보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솔리드는 화염 속에 붕괴되어 가는 아우터 헤븐을 뒤로 하고 홀로 빠져나간다.

그러나 빅 보스와 솔리드 스네이크, 아버지와 아들 간의 혈투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이었다.




2.6 Chapter 6 : 잔지바 랜드

메탈 기어 2 : 솔리드 스네이크 (MSX2)

아우터 헤븐 사건이 일어난 후 4 년 뒤인 1999 년.
미중소 등 강대국들이 화해 무드로 들어가고 세계는 안정화 시대로 접어드는 때...

아우터 헤븐 사건으로 전 세계의 적으로 지목된 빅 보스는 여전히 살아있었고 재도약을 꿈꾸고 있었다.
중동의 분쟁 지역에 막대한 자금력으로 용병을 끌어들이고 군사적인 우월성을 확립하여 다시 무장 요새 국가를 건설한다.

아우터 헤븐의 뒤를 잇는 잔지바 랜드였다.

잔지바 랜드에 점차 전 세계의 뛰어난 용병이 몰려들고
막대한 자금력으로 각종 무기와 병기까지 쌓이면서 군사 정권을 일으켜 독립을 꾀하게 된다.

그러나 서방측이 이를 가만히 보고 있을리 없었다.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군사 정권 국가를 인정할 수 없었던 것.

곧바로 특수 부대를 파견하여 독립을 저지하려 하지만 잔지바 랜드의 막강한 군사력 앞에 무참히 패배하였고
결국 잔지바 랜드는 완전한 무장 국가로서 독립하게 된다.

이후 잔지바 랜드는 핵병기 폐기용 저장소를 습격하여 핵무장까지 완수하며 강력한 군사 정권 국가를 확립하였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석유는 서서히 고갈되어 가고 있었고
체코의 미생물 학자인 마르프 박사는 고순도의 석유를 정제할 수 있는 새로운 미생물인 오일릭스를 개발한다.

이를 눈치챈 잔지바 랜드의 빅 보스는 미국의 학회에 출석하기 위하여 미국으로 가던 마르프 박사를 납치한다.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원인 오일릭스를 손에 넣어
경제적, 군사적으로 전 세계적인 우위에 서려 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아우터 헤븐 사건에서도 핵심 인물이었던 무기 개발자 페트로비치 박사도 또 다시 잔지바 랜드에 납치된다.

더이상 사태를 악화시킬 수 없었던 미국은 빅 보스의 뒤를 이어
폭스 하운드의 새로운 사령관에 임명된 로이 캠벨에게 마르프 박사 구출을 명령한다.

그리고 이 임무 수행 적임자로 아우터 헤븐 사건 이후
캐나다의 오지에서 요양 생활을 하던 솔리드 스네이크가 나서게 된다.
작전명 오퍼레이션 침투 F014. 목적은 마르프 박사 구출과 오일릭스 탈환이었다.

잔지바 랜드 요새에 잠입한 스네이크는 작전 도중 기자로 위장한 CIA 스파이 홀리
StB 경찰이자 마르프 박사의 보디가드인 나타샤와 만나 많은 도움을 받게 된다.

동료들의 협력으로 임무를 수행해나가던 스네이크는 페트로비치 박사와 재회하게 되고,
그에게서 잔지바 랜드의 지휘관이 빅 보스라는 놀라운 사실을 듣게 된다.
아우터 헤븐 사건에서 분명히 스네이크가 쓰려뜨렸지만 살아남아 도망친 빅 보스였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은 메탈기어 D 라는 프로젝트에 억지로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핵이 장착된 메탈 기어를 개발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핵탄두가 장착되지않은 소형 메탈 기어들을 대량 생산하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페트로비치 박사를 구출하고 함께 마르프 박사가 감금되어 있는 구류 캠프로 향하던 도중,
갑자기 등장한 메탈 기어의 공격으로 인하여 나타샤가 목숨을 잃고 페트로비치 박사는 다시 납치된다.

각종 어려움을 이기고 잔지바 랜드의 엘리트 용병들을 상대하며 마침내 마르프 박사가 감금된 곳에 도착하지만
스네이크가 발견한 것은 이미 죽어있는 마르프 박사의 시체였다. 계속된 고문에 못 이겨 죽어버린 것이었다.

그런데 그곳에서 페트로비치 박사가 등장하고 그는 자신의 힘으로 마르프 박사를 구할 수 없었다며 안타까워한다.
스네이크가 오일릭스 설계도를 손에 넣고 페트로비치 박사와 탈출을 시도하려는 순간,
홀리에게서 무전이 온다. 그리고 그 무전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페트로비치 박사는 잔지바 랜드에서 강제로 메탈 기어 개발을 한 것이 아니라
순수한 자신의 의지로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게다가 나타샤를 죽음에 이르게 한 메탈 기어의 습격도 페트로비치 박사의 고의적인 정보 노출로 인하여
발생한 의도된 공격이었다는 정보마저 알게 된다.

페트로비치 박사는 아우터 헤븐에서 구출되어 서방 세계로 망명했지만 생소한 서구세계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외면받게 되면서 서방측에 앙심을 품고 메탈 기어를 스스로 개발해왔던 것이다.

페트로비치 박사는 진실을 들키게 되자 스네이크를 공격해오지만 거꾸로 제압당하여 죽게 된다.

오일릭스를 얻은 스네이크는 탈출을 시도하지만 그의 앞을 메탈 기어 D 가 가로막는다.
간신히 메탈 기어 D 를 파괴한 스네이크 앞에 익숙한 인물이 모습을 드러낸다.

바로 아우터 헤븐 사건에서 동료였던 그레이 폭스였다.
이제는 적이 되어버린 그레이 폭스와 지뢰밭에서 맨주먹 혈투를 벌이는 스네이크.
증오나 미움은 없이 순수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사나이들의 충돌이었고 이 싸움의 승자는 스네이크였다.

그러나 힘들게 탈출하는 스네이크를 가로막는 또 다른 남자가 있었다. 바로 빅 보스.
빅 보스는 스네이크를 보며 자신의 아들이라고 밝힌다.

모든 장비와 무기를 잃어버린 스네이크는 라이터와 가스를 이용, 화염 방사기를 만들어내며 빅 보스를 태워죽인다.

이로써 잔지바 랜드를 붕괴시킨 스네이크는 홀리와 함께 헬기를 타고 탈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빅 보스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 스네이크의 머릿 속에는
빅 보스의 마지막 말이 메아리가 되어 울려퍼졌다.

"니가 전쟁터에서 죽이는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 위에서 너는 승리를 쟁취하는것이다.
패하는 자는 전장에서 해방되지만 승자는 전장에 남는다. 그리고 살아남은 사람은 죽을 때까지 전사로서 살게 된다.
그게 바로 군인인것이다."

작전 종료 후 스네이크는 홀로 알래스카로 떠나 은둔 생활을 한다.

2.7 Chapter 7 : 흘러가는 세월


잔지바 랜드 사건 이후 폭스 하운드의 사령관에 리퀴드 스네이크가 임명된다.

알래스카에 있는 섬 쉐도우 모세스에서 극비리에 핵병기 폐기 시설이 건설된다.
하지만 그 뒤에는 암즈텍사와 DARPA의 손에 의해 메탈기어 REX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2001 년. 미국 제 43 대 대통령으로 조지 시어스가 당선. (조지 시어스 = 솔리더스 스네이크)

2003 년. 미국군의 게놈 군사 프로젝트의 연구자 중 하나이자 잔지바 랜드에서 죽어버린 그레이 폭스를
강화 외골격 실험체로 사용하며 연구해왔던 클라크 박사가 연구소 폭발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그러나 사실 그레이 폭스에게 살해당했으며 나오미와 함께 폭발 사고로 위장한 것)

한편, 클라크 박사의 후임자인 나오미 헌터가 폭스 하운드에 들어간다. (이후 폭스다이 개발)

2005 년. 조지 시어스, 미국 대통령 재선에 성공.




2.8 Chapter 8 : 쉐도우 모세스

메탈 기어 솔리드 (PS) & 메탈 기어 솔리드 : 트윈 스네이크 (GC)

잔지바 랜드 사건 이후 시간은 흘러 어느덧 2005 년이 되었다.

조용히 알래스카에서 살고 있던 스네이크에게 로이 캠벨이 찾아온다.
알래스카 폭스 제도 앞바다에 있는 외딴섬 쉐도우 모세스에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특수부대 폭스 하운드가 갑자기 봉기를 일으켜서 쉐도우 모세스의 핵병기 폐기 시설을 점거하고
그곳에서 개발 후 시험 가동 중이던 메탈 기어 렉스까지 탈취한데다가
자신들을 "빅보스의 아들들"이라 부르며 미정부에 현금 10 억 달러와 빅 보스의 유체를 요구하고 있었다.

로이 캠벨은 이 사건의 해결을 부탁하러 스네이크를 찾아왔고 스네이크는 다시 한번 일어선다.
그의 임무는 쉐도우 모세스에 잠입, DARPA 국장 도널드 앤더슨과 암즈텍 사장 케네스 베이커를 구출하고
테러를 일으킨 폭스 하운드가 핵무기를 발사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소형 잠수정을 타고 쉐도우 모세스에 잠입한 스네이크.
이번 진압 작전의 지휘관 로이 캠벨과 메디컬 서포터 나오미, 메이 링, 군사 전문가 마스터 밀러 등의
통신 무전 도움을 받아가며 임무를 수행해나간다.

스네이크는 폭스 하운드의 대원인 스나이퍼 울프 발칸 레이븐 사이코 맨티스 들을 상대하면서
DARPA 국장과 암즈텍 사장의 구조를 시도하지만 둘 다 갑작스런 심장 마비로 사망하고 만다.
(DARPA 국장의 정체는 사실 폭스 하운드의 대원인 데코이 옥토퍼스였다. 진짜는 오셀롯의 고문에 사망했음)

쉐도우 모세스에서 로이 캠벨의 조카인 메릴 실버버그와 메탈 기어 렉스의 개발 연구원 오타콘과 조우하기도 하며,
리퀴드의 직속 부하인 오셀롯과 대결을 펼치기도 한다.
또한, 스네이크를 도우려다 적에게 붙잡힌 메릴을 구해주기도 하면서 조금씩 정을 쌓아간다.

한편, 많은 난관을 이겨내면서 나아가던 스네이크 앞에 정체모를 사이보그 닌자가 등장한다.
그는 예전에 스네이크가 쓰려뜨렸던 그레이 폭스였다.
오로지 스네이크와의 순수한 결투를 원하는 그레이 폭스와의 대결에서도 승리한 스네이크는 이번 사건의 주모자인
리퀴드 스네이크를 드디어 만나게 된다.

그에게서 듣게된 사건의 진상은 놀라운 것이었다.
통신 무전으로 도움을 주던 마스터 밀러가 바로 리퀴드 스네이크였던 것. (진짜 밀러는 살해되었다)

그리고 무서운 아이들 프로젝트에 관해서도 말해준다.
리퀴드는 폭스 하운드 사령관을 하면서 이 프로젝트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즉, 빅 보스의 유전자 복제를 통하여 태어난 인간이 리퀴드와 솔리드였다.
리퀴드 자신은 열성 유전자만을 물려받아 태어날 때부터 쓰레기 취급을 받아왔다고 불만을 표시한다.

리퀴드는 영국 정부, MI5 라는 비밀 기관 아래에서 특수 훈련을 받았고,
전쟁이 끊이지 않는 중동에 파견되어 어린 나이부터 전쟁을 경험하면서
적의 포로가 되는 등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 삶의 의미를 잃어갔다.

이윽고, 그는 싸우는 것, 전쟁만이 자신의 삶을 충족시킨다고 느끼고 자신의 아버지이자 전설의 용병인
빅 보스를 증오하기 시작한다. "아버지를 능가하여 아버지를 죽인다" 라는 사명을 갖고 있던 리퀴드였지만
오히려 아버지를 능가하여 아버지를 죽인 사람은 솔리드 스네이크였다.

솔리드 스네이크에게 무한한 열등감을 느낀 리퀴드는 그가 쉐도우 모세스로 올 것을 예상하고
마스터 밀러로 위장하여 그를 감시해왔다.

리퀴드는 아버지를 뛰어넘은 솔리드를 응징하고 자신을 만들어낸 세상을 증오하기 때문에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받아 새로운 세상을 자기 손으로 창조하려는 궁극적인 목적하에 쉐도우 모세스 봉기를 일으킨 것이다.

리퀴드는 메탈 기어 렉스를 타고 솔리드 스네이크를 공격하고 궁지에 몰린 스네이크를 대신하여
그레이 폭스가 메탈 기어 렉스를 온 몸으로 막아준다.

"우리는 전쟁의 도구가 아니다, 언제나 우리 자신의 뜻으로 싸워왔다"면서 렉스에게 죽음을 당하는 그레이 폭스.

간신히 렉스를 파괴시킨 스네이크.
하지만 스네이크는 처음부터 이용된 도구에 불과했다.
스네이크는 나오미가 개발한 특정 유전자 말살 바이러스 폭스다이의 숙주로써 이 바이러스를 퍼뜨려
쉐도우 모세스 사건의 관련자들을 모두 죽이게 하는 수단에 지나지 않았다.

미 국방성은 관계자들을 암살하고 막대한 예산을 투자한 게놈병의 유체와 메탈 기어를 무사히 회수하기 위하여
폭스다이를 스네이크에게 주입시켜 작전이란 이름아래 쉐도우 모세스로 투입시킨 것이다.

DARPA 국장과 암즈텍 사장이 심장 마비로 사망한 것이 바로 이 폭스다이의 위력이었던 것.

나오미는 자신의 오빠인 그레이 폭스를 살해한 스네이크에게 반감을 갖고 복수를 위해 폭스다이를 개발했지만
오빠와 스네이크의 관계가 단순히 서로를 미워하는 적이 아님을 뒤늦게 깨달은 나오미는 이를 후회한다.
(그러나 나오미는 명령과는 달리 이 폭스다이를 변형시켜 스네이크에게 주입했다)

리퀴드와 맨손 격투를 벌이고 승리한 스네이크는 메릴, 오타콘과 함께 탈출하지만,
살아남은 리퀴드는 그들을 쫓아온다.
그러나 리퀴드는 마지막 순간에 폭스다이로 사망하게 된다.

애틋한 감정이 피어오르는 메릴과 스네이크는 쉐도우 모세스를 무사히 탈출한다.

한편, 그레이 폭스에게 한쪽 팔을 잘렸지만 살아남은 오셀롯은
폭스다이의 백신 덕분에 폭스다이로 인한 죽음을 면하게 된다.

오셀롯은 리퀴드의 부하지만 사실 미대통령이 보낸 스파이였다.
그리고 미대통령은 바로 조지 시어스 즉, 빅 보스의 3 번째 클론 솔리더스 스네이크였다.

게다가 또 하나의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리퀴드가 알고 있던 것과는 반대로 리퀴드가 우성이고 솔리드가 열성 유전자를 이어 받았다는 사실이다.

솔리더스와의 전화 통화를 마친 오셀롯은 또 다른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2.9 Chapter 9 : 메탈 기어의 세상


"쉐도우 모세스 뒤에 숨겨진 진실" 이라는 책이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된다.

쉐도우 모세스 사건 이후 메탈 기어가 전세계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오타콘이 만든 메탈 기어 렉스의 설계도를 오셀롯이 빼돌려 블랙 마켓을 통해 팔아버린 것.

솔리드 스네이크가 평생 몸바쳐 파괴시켰던 메탈 기어가 우후죽순으로 만들어지는 상황이 되었다.
스네이크와 오타콘은 이에 강력히 반발하고 반 메탈 기어 조직 필란스로피를 결성한다.
그리고 국적과 상황을 불문하고 메탈 기어 파괴에 압장서게 된다.

한편, 미국 대통령으로 재직하던 조지 시어스(솔리더스 스네이크)는 쉐도우 모세스 사건을 계기로
패트리어트의 눈 밖에 나게되어 대통령 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그리고 그를 대신하여 제임스 존슨이 새로운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패트리어트는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진 솔리더스를 살해하려 하지만 오셀롯의 도움으로 살아 도망친다.
2 년의 세월 동안 패트리어트를 피하며 숨어다닌 솔리더스는 패트리어트에게 복수를 할 계획을 세운다.

그레이 폭스에게 한 쪽 팔을 잘린 오셀롯은 프랑스에서 리퀴드의 한 쪽 팔을 자신에게 이어 붙이는 수술을 받는다.
(리퀴드 오셀롯의 탄생!!)




2.10 Chapter 10 : 맨해튼 탱커 침몰 사건

메탈 기어 솔리드 2 : 선즈 오브 리버티 (PS2)

2007 년. 맨해튼의 어느 다리 위.
담배를 피며 걸어가던 한 남자가 갑자기 다리에서 뛰어내려 유조선 갑판에 착지한다.
이 남자의 이름은 바로 솔리드 스네이크.

필란스로피의 일원으로서 오타콘과 활동하던 스네이크는 미 해병대가 비밀리에 개발한 신형 메탈 기어를
뉴욕 허드슨 강을 통하여 유조선으로 운송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신형 메탈 기어의 정보를 자세히 확인하고자 잠입한 것이다.

스네이크가 유조선(탱커)에 잠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정체를 알 수 없는 군부대가 유조선을 습격한다.
스네이크는 그 부대가 러시아 국적의 부대임을 확인하고 끝까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나아간다.

그 러시아 부대는 GRU 의 세르게이라는 러시아 대령이 이끄는 부대였고 그의 딸인 올가도 있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오셀롯이 이들과 함께 행동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들은 미 해병대의 신형 메탈 기어를 강탈하여 잃어버린 조국 소련 부활에 사용할 생각이었다.

유조선을 조사하며 임무를 수행하던 스네이크는 올가와 대결하여 이기고
마침내 유조선 격납고에 위치한 미 해병대의 신형 메탈 기어 레이를 목격한다.

메탈 기어 레이에 관련된 정보를 거의 다 입수한 스네이크가 탈출하려던 찰나,
격납고에 러시아 부대가 들이닥쳐 미 해병대와 대치하게 된다.

그때 등장한 오셀롯은 오히려 함께 행동하던 세르게이를 살해하고 메탈 기어 레이를 탈취하려든다.
놀란 스네이크가 오셀롯의 뒤를 쫓으려 할 때 오셀롯은 갑자기 리퀴드의 인격으로 변하고,
리퀴드는 형제인 스네이크를 뒤로 한채 레이에 탑승하고 유조선을 침몰시켜버린다.

이후 유조선 침몰 사건의 범인은 솔리드 스네이크로 발표되지만 사실 음모였다.
바로 모든 것이 오셀롯의 계획이었던 것이다.

오셀롯은 솔리드가 유조선에 잠입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고
애초부터 유조선을 침몰시키고 솔리드를 범인으로 몰고가려고 함정을 파놓았다.

솔리드 스네이크는 죽기 직전 오타콘의 도움으로 침몰 사고에서 살아남는다.
그러나 자신이 죽었다는 소식을 부정하지 않고 은밀하게 활동하게 된다.




2.11 Chapter 11 : 빅 쉘

메탈 기어 솔리드 2 : 선즈 오브 리버티 (PS2)

2007 년의 맨해튼 유조선 침몰 사고는 재앙이었다.
엄청난 양의 기름 유출로 인하여 허드슨 강의 생태계는 심각하게 오염되어 버렸다.

이에 미 정부는 거대한 해양 정화 시설을 건설하기에 이른다. 이 시설의 명칭은 빅 쉘

2009 년. 새롭게 건설된 이 빅 쉘에 미국 대통령이 환경 단체 간부들과 함께 방문을 한다.
그런데 데드 셀이라는 특수 부대가 올가가 이끄는 러시아 용병들과 함께 대통령을 납치,
인질로 삼아 현금 300 억 달러를 요구한다.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빅 쉘을 폭파시켜서 맨해튼 전체를 오염시키겠다는 것.

이들은 스스로를 "선즈 오브 리버티" 즉, 자유의 아들들이라고 불렀으며
주모자는 스스로를 솔리드 스네이크라고 주장한다.

사상 최대의 테러 사건이 발생하자 미국은 대통령 구출을 위한 대테러 특수부대 SEAL을 출진시키고,
그와는 별도로 비밀리에 특수부대 폭스하운드의 신병 라이덴이 투입된다.
라이덴은 젊은 나이였지만 수백번의 VR 트레이닝(가상 훈련)을 최우수로 마친 정예 요원이었다.

빅 쉘 잠입에 성공한 라이덴은 자기보다 먼저 누군가가 잠입했다는 흔적을 발견하게 되고,
폭스 하운드의 사령관인 대령과 연인인 로즈마리의 통신 협력을 얻어가며 나아간다.

그리고 임무 수행 도중 플리스킨이라는 대테러 특수부대 요원을 발견하고 함께 활약한다.

라이덴과 플리스킨은 데드 셀의 일원인 팻 맨이 빅 쉘 이곳 저곳에 설치했다는 C4 폭탄을
팻 맨의 스승이자 세계 최고의 폭탄 전문가인 피터 스틸만의 도움을 받아 제거한다.

이후, 데드 셀의 멤버인 팻 맨 포츈 뱀프와 싸워가며 임무를 수행하는 라이덴은
이번 테러 사건의 주모자인 솔리더스 스네이크와 만나게 되고 그와 동시에 나타난 플리스킨과의 대화에서
플리스킨이 2 년전 죽었다던 솔리드 스네이크임을 알게 된다.

라이덴은 솔리더스가 조종하는 전투기를 가까스로 파괴시키고
이것 때문에 솔리더스는 그의 아버지 빅 보스처럼 한 쪽 눈을 잃고 애꾸가 되어버린다.

인질로 잡힌 대통령의 경호원 에임즈를 찾아내어 대통령의 위치를 알아낸 라이덴은
오셀롯에게 들키면서 집중 공격을 받게 되지만 사이보그 닌자 미스터 X의 도움을 받는다.

난관을 헤쳐나가며 미국 대통령과 만난 라이덴은 그로부터 의외의 사실을 듣게 된다.

바로 자신은 패트리어트라는 은밀한 배후 조직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는 것.
전직 대통령이었던 조지 시어스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

미국이 하는 행동 대부분이 패트리어트의 뜻에 의하여 통제되고 있다는 것.
대통령 투표와 국민들의 뜻 등이 모두 패트리어트에 의하여 조작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런 꼭두각시 인형 놀음에 지친 그는 자신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하여 패트리어트에게 대항하려는 솔리더스에게
순순히 납치당해주고 그의 테러 행각에 협력해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패트리어트에게 자신도 의지가 있으니 억지로 조종, 통제하려 하지 말라고 일종의 협박 수준에 그치려했던
대통령의 뜻과는 달리 솔리더스는 패트리어트 자체를 파괴해버릴 계획이어서 이젠 협력하지 않겠다고도 말한다.

더불어 빅 쉘이라는 시설이 겉으로는 해양 정화 시설이지만 사실은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메탈 기어 병기.
아스날 기어라는 놀라운 사실도 들려준다.
(아스날 기어 : 수십대의 양산형 메탈 기어가 호위하는 움직이는 무기고)

모든 사실을 고백한 뒤 죽기를 원하는 대통령은 오셀롯에게 살해당한다.

솔리더스의 진정한 목적을 알게 된 라이덴과 스네이크는 아스날 기어를 막기로 결정하고,
빅 쉘에 와있던 천재적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에마를 찾는다. (에마는 오타콘의 여동생이었다)
에마라면 아스날 기어를 움직이는 거대한 AI 인 GW 의 작동을 멈출 수 있을거라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힘들게 에마를 구출시키던 도중 라이덴은 뱀프와 마주치게 되고,
뱀프는 에마를 인질로 삼아 라이덴과 스네이크에게 대항한다. 뱀프를 헤드샷으로 날려버린 라이덴.
그러나 에마는 뱀프의 나이프에 찔려 위독한 상황에 접어든다.

간신히 GW 를 파괴시킬 바이러스를 만들지만 끝내 에마는 목숨을 잃고 오타콘은 슬픔에 잠긴다.
그러나 문제가 생긴다. 에마가 만든 바이러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실패로 돌아간 것.

결국 아스날 기어의 모든 적을 제거하기로 결심하는 라이덴과 스네이크.
닌자 미스터 X 와 스네이크는 라이덴을 기절시켜 인질로 삼아 아스날 기어에 침입하는 방법을 쓴다.

나체가 된 채 솔리더스에게 고문을 당하는 라이덴은 올가의 도움으로 풀려난다.
올가가 바로 수수께끼의 사이보그 닌자, 미스터 X 였던 것.

2007 년 임신한 상태였던 올가는 간신히 탱커 침몰 사건에서 살아남아 출산을 했다.
그러나 그녀가 출산한 병원은 패트리어트가 운영하는 곳이었고 그들은 올가의 딸을 납치하여
올가에게 이번 사건에서 닌자로 변신하여 라이덴을 지원하라고 강제로 명령한 것이다.

라이덴은 스네이크와 재회하고 힘을 합쳐 아스날 기어의 모든 적들을 쓸어버린다.
도중에 스네이크는 데드 셀 멤버인 포츈과 대결하게 되고 라이덴은 혼자서 아스날 기어의 상층부로 올라간다.

그곳에서 라이덴은 솔리더스와 만나고 솔리더스는 라이덴에게 진실을 말해준다.

바로 라이덴이 부정했던, 기억하려들지 않았던 라이덴의 비참한 과거였다.
라이덴은 라이베리아 내전에서 소년병으로 길러졌고, 그곳에서 뛰어난 살상 능력을 보이며 잭 더 리퍼로 불리었다.
그리고 라이덴 자신을 그렇게 만든 존재가 바로 솔리더스였다.

솔리더스와 라이덴은 스승과 제자, 아버지와 아들에 비견될만한 사이였다.

솔리더스는 메탈 기어를 조종하여 라이덴을 죽이려 하지만 그의 앞을 올가가 막아선다.
올가는 라이덴에게 너의 생체 신호가 나의 딸과 연결되어 있어서 너는 죽어선 안된다며 구해준다.

솔리더스는 그런 올가를 처참하게 죽여버린다.

좌절하는 라이덴과 의기양양한 솔리더스에게 스네이크를 붙잡은 포츈이 등장하고,
뒤이어 오셀롯까지 등장한다.

오셀롯은 이들을 비웃으며 놀라운 사실을 털어놓는다.
지금까지 솔리더스와 함께 행동해왔지만 사실 패트리어트의 스파이였다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빅 쉘 테러 사건이 패트리어트가 계획대로 연출한 일종의 "상황극"이었다는 것.
라이덴은 S3 계획의 피실험체에 불과하다는 사실도 말해준다.

S3 계획이란 2005 년 쉐도우 모세스 사건과 최대한 동일한 무대, 상황을 만든 뒤,
특수요원을 투입하여 그가 임무에 성공하면 누구나 스네이크처럼 영웅이 될 수 있다는 패트리어트의 가정을
직접 실험해보는 프로젝트이다.
(단, 오셀롯은 Solid Snake Simulation : 스네이크와 같은 최강의 병사를 만들어내는 프로젝트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패트리어트의 진정한 목적은 바로 사회적 온건성 선택 -Selection for Societal Sanity-)

쉐도우 모세스 사건으로 인하여 패트리어트가 뜻하지 않았던 "영웅"이 탄생하였고,
이 의외의 영웅 탄생을 탐탁치 않게 여기던 중 패트리어트는 정보 통제와 조작을 목표로 삼게 된다.

자신들이 정보를 통제하고 조작한다면 어떠한 영웅이라도 인위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실험해보고 싶었고 그 무대가 바로 빅 쉘이었던 것.

이미 인간이 아닌 거대하고 복잡한 AI(인공지능)인 패트리어트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간의 유전자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사상, 정치, 교육, 문화 등 모든 면을 통제하는 것이 옳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런 목적을 가진 패트리어트에게 인터넷이라는 무한한 정보의 바다는 치명적인 무기였던셈.
어떠한 정보라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무분별한 정보를 제한없이 습득할 수 있는 인터넷은
세상을 자기 뜻대로 지배하고자 하는 패트리어트에게는 핵무기보다 더한 위력을 가진 무기였다.

쓰레기 정보들로 인해 휘둘리지 않는 세계. 패트리어트는 이 때문에 이런 정보를 검열하는 장치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것이 아스날 기어에 탑재되어 있는 것이다.

라이덴에게 명령하던 폭스 하운드의 대령도 AI 였고, 로즈마리에게 라이덴을 감시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도 AI 였다.
모든 것이 패트리어트의 손에 놀아나버렸다.

오셀롯은 메탈 기어 레이에 탑승하려는 찰나, 리퀴드의 인격이 또 다시 나타나 패트리어트를 박살내겠다며
레이를 타고 아스날 기어를 빠져나가고 스네이크는 필사적으로 레이를 뒤쫓는다.

중추적인 시스템인 GW 의 고장으로 아스날 기어는 연방 정부 청사 : 페더럴 홀에 부딫혀 멈춘다.
솔리더스는 유전자로 후세에 전해줄 수 없는 정보는 내가 스스로 선택하여 전해주겠다라면서
라이덴의 부모를 죽인 사람이 바로 나라고 고백을 한다.

더불어 라이덴의 몸 속에 있는 나노머신으로 패트리어트의 뒤를 쫓겠다고 말한다.
라이덴과 솔리더스의 치열한 1:1 대결에서 라이덴이 승리하고 솔리더스는 최후를 맞는다.

메탈 기어 레이의 뒤를 쫓았던 스네이크는 실패했지만 위치 추적기를 붙여놓고 라이덴에게 돌아온다.
스네이크는 신념을 가지고 자신이 선택을 하는 인생을 살라며 사라진다.

멍하니 서있는 라이덴 앞에 로즈마리가 모습을 나타내고 임신했다며 고백한다.
유전자가 전하지 못하는 정보를 우리 스스로 후세에 전하자며 둘은 다짐을 한다.

이후 패트리어트 리스트를 조사한 오타콘은 스네이크와의 전화 통화에서
12 명의 명단이 있지만 모두 100 년전에 죽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2.12 Chapter 12 : 끝의 시작


맨해튼에서 벌어진 사건 이후 미국내에서 여론 반발이 심해졌고 미국은 타국에 대한 표면적인 군사적 개입이 어려워졌다.
그리하여 PMC 즉, 민간 군사 청부 기업이 점차 발달하게 된다. 미국 역시 PMC 에 군인을 입대시켜 이용하게 된다.

PMC 가 확대되자 미국은 암즈텍 사와 함께 전장 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병사 개개인에게 주입한 최신 나노머신으로 병사를 관리하고 전장을 제어하는 최첨단 시스템이었다.

이로써 전세계는 전쟁 경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로 접어든다.

2011 년. 라이덴이 올가의 딸 써니를 패트리어트에게서 구출한다. 이후 오타콘과 스네이크에게 써니를 맡긴다.

2012 년. 라이덴은 패트리어트에게 붙잡혀 제 51 구역에 감금되어 강제로 사이보그 개조에 실험체로 사용된다.
빅 마마가 이끄는 레지스탕스로 인하여 구출되어 목숨을 건진다.

2014 년. PMC 가 전쟁에서 활약하고 세계 도처에서 전쟁이 일어나 전쟁 경제로 세계가 돌아가는 세상.

미국과도 대적할만큼 강한 군대를 소유한 리퀴드 오셀롯은 세계의 모든 PMC 들을
자신의 통제아래에 두어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킬 끔찍한 범죄계획을 세운다.

세계는 다시 한번 전쟁의 화염에 휩싸이고,
최근 급격한 노화가 진행되는 스네이크는 로이 캠벨에게 리퀴드 암살을 의뢰받고 중동으로 파견된다.

끝까지 지켜보라. 세계를 구하기 위한 싸움을 계속해온 남자의 마지막 이야기를.

Continue In Metal Gear Solid 4 : Guns of The Patriot...

ID
Password
Join





- 전 이런 놈입니다.

격언> 사랑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저 내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평생 내가 깨달은 단 한가지 사실이 바로 이것입니다. (캐서린 햅번)

Recent Changes

D  Echoes Of War(The... @ 2012-05-18 [03:44 pm] by windlesszone
D  Diablo3 @ 2012-05-15 [04:49 pm] by windlesszone
D  Diablo3/story/wizard @ 2012-05-15 [04:48 pm] by windlesszone 4 changes
D  Diablo3/story/wit... @ 2012-05-15 [04:16 pm] by windlesszone
D  Diablo3/story/monk @ 2012-05-15 [04:14 pm] by windlesszone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08-08-13 10:42:28
Processing time 0.3193 sec